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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북한 그림도 보고 수해민도 돕고”

등록 2007-09-20 21:42

<고향의 아침>
<고향의 아침>
28일부터 정상회담 기념 ‘서화전’

다음달 2∼4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남북 작가들의 그림과 서예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경기지회와 ‘6·15 공동선언실천 남쪽위원회 경기본부’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통일기원 우리 민족 서화전’을 연다. 남쪽에서는 민중서체로 유명한 신영복씨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서예가 석달윤씨 등의 서예 작품 10여점과 도예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북쪽에서는 인민예술가 김상직, 오영석, 송시엽과 공훈예술가 강신범 리혜옥 등의 조선화와 유화 작품 4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북쪽 화가 김상직의 <수리개>와 리용의 <고향의 아침>(사진)은 지난해 완성된 것들로 최근 북한 미술계 동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기간인 30일에 ‘남북 미술로 보는 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박계리(서울대 미술사 강사)씨가 강연한다. 또 북녘 동포에게 쌀을 보낼 ‘통일쌀 나누기운동 참가자 모집’ 행사도 열릴 예정이며 작품 판매 대금의 일부는 북한 수해 지원금으로 쓰인다. (031)257-0615.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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