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 임시나들목이 폐쇄된다.
㈜서울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터널 구간 마무리 공사에 따라 이런 조처를 하게 됐다”면서 “호원 나들목을 이용하던 차량은 의정부나들목~장암역삼거리~도봉삼거리로 우회해 달라”고 28일 당부했다.
서울고속도로는 환경·종교단체의 반발로 2년 동안 공사가 지연된 사패산터널 구간 7.5㎞(양주 장흥면~의정부 호원동)에 대한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말 고양~양주~의정부~남양주를 연결하는 경기북부 구간 37㎞(왕복 8차로)를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