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상반기 물가안정 최우수 자치단체로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우수단체로는 인천과 충남, 강원도가 선정됐다. 또 기초단체 중에서는 마포구(서울), 수영구(부산) 등 32개 자치단체가 우수 자치단체로 뽑혔다.
행정자치부는 12일 통계청의 객관적인 자료를 기초로 한 지역별 물가상승률 2개 항목(소비자물가상승률, 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과 자율적 가격안정 유도시책 등 8개 부분 지역별 물가안정노력도를 기준으로 물가안정 우수단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부산의 경우 매월 1, 3주 금요일 각 구청에 관내 재래시장이 참여하는 셀프마켓을 운영해 날로 침체되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꾀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
또 경남은 고령화율이 높은 면단위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해 고령자 대상 기만상술로부터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김학준 기자 kimh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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