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혁신 성과와 미래의 모습 한번 보실래요!”
행정자치부는 17일부터 3일간 2004년부터 추진해 온 참여정부 지방행정혁신 추진 성과를 종합결산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제2회 지방행정혁신 한마당’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쟁, 공유, 참여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혁신·분권·균형발전세미나,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혁신성과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특히 18일에는 경남 통영시의 ‘U-트래블시티 구축’ 등 올해 각 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객만족, 업무프로세스혁신, 행정투명성·조직혁신 등 3개 분야 95개의 혁신 우수사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9개 사례가 최고 지방행정혁신사례 타이틀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연구하는 전남 장흥군 ‘친환경 혁신 리더스클럽’ 등 16개 자치단체의 혁신학습동아리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혁신학습동아리 경진대회’도 열린다.
김학준 기자 kimh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