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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반기문 총장 “한지 세계화 앞장서겠다”

등록 2007-10-22 19:49

뉴욕을 방문한 송하진(가운데) 전주시장이 직접 붓글씨로 쓴 ‘사랑과 평화’라는 문구가 적힌 합죽선을 반기문(오른쪽에서 두번째) 유엔 사무총장 부부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전주시 제공
뉴욕을 방문한 송하진(가운데) 전주시장이 직접 붓글씨로 쓴 ‘사랑과 평화’라는 문구가 적힌 합죽선을 반기문(오른쪽에서 두번째) 유엔 사무총장 부부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장, 한지 들고 유엔 방문
한지 세계화에 나선 송하진 전북 전주시장 일행이 최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방문했다.

전주시는 22일 “송 시장이 최근 뉴욕을 방문해 반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전주한지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또 “반 총장이 한지로 이불과 가구 등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창의력이 대단하다”며 “전주한지를 통해 우수한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반 총장이 전주한지로 장식된 관저 3층 게스트룸을 안내하면서 ‘관저 게스트룸의 벽지와 침대포, 전등 갓 등을 전주한지로 바꾼 뒤 관저를 방문한 유엔 고위 간부나 각국 외교관들의 반응이 무척 좋다’”고 설명했다.

전주시는 지난 8월 유엔 사무총장 관저 게스트룸과 유엔 한국대표부를 전주한지 벽지로 리모델링했다.

이달 13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한인축제에서는 천양제지 쪽이 준비한 한지벽지, 한지수첩, 한지엑세서리 등이 모두 동나는 인기를 누렸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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