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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청원-상주 고속도 새달 개통

등록 2007-10-29 21:27

청원-상주 고속도 새달 개통
청원-상주 고속도 새달 개통
2시간길 50분대로 줄여
충북 청원과 경북 상주를 잇는 국도 30호선 청원·상주 고속도로(80.5㎞)가 다음달 안에 개통된다.

길이 뚫리면 보은 피반령, 상주 화령 등 높고 꾸불꾸불한 고개를 넘고 105㎞의 국·지방도를 2시간 정도 달려야 닿을 수 있던 두 곳의 운행 시간이 50분대로 줄게 된다.

이에 따라 보은장, 상주장, 화령장 등을 어렵게 오가던 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두 곳을 이용하는 등 주민·물류 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 길은 경부 고속도로와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잇고 있으며, 2009년께 열리는 대전~당진 고속도로, 경북 상주~영천 민자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중부권 동서를 가로지르는 중심축이 될 예정이다.

경부 고속도로와 만나는 청원 갈림목(분기점)과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잇는 낙동 갈림목 사이에 문의·회인·보은·속리산·화서·남상주 등 6곳의 나들목이 설치돼 충북·경북 곳곳에 닿을 수 있다.

길에는 13곳의 터널(6.8㎞), 110곳의 다리(15㎞)가 들어섰으며, 안개가 잦은 곳에는 낮은 조명(1.)을 세워 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한국도로공사 청원·상주공사관리팀 한기환 차장은 “2001년부터 1조4116억원을 들여 공사를 해왔다”며 “경부고속도로 교통량 분담 등으로 해마다 2300여억원의 물류비 절감과 지역 균형 발전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헀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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