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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청주공항, 베이징 노선 7일 취항

등록 2007-11-05 22:00

일본행도 추진…“중부 거점 거듭날 것”
청주공항이 베이징 노선 취항과 함께 중국 현지에서 공항 설명회를 하는 등 국내·외에서 공항을 알리고 활성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7일부터 수·토요일마다 청주~베이징 노선을 운항한다.

청주~베이징 노선은 상하이(매일), 선양(토), 홍콩(금·일)에 이은 청주공항의 4번째 국제선이다.

왕복 요금은 세금을 포함해 일반 43만~44만원, 10명 이상 단체는 25만4500원으로 정해 43만~51만원선인 인천공항보다 싸다.

개항과 함께 충북도 관광협회는 베이징 현지 여행사, 항공사, 언론인 등 22명을 청주공항으로 초청해 단양 온달관광지, 충주호, 청풍문화재단지, 수안보, 청남대 등을 둘러 보고 청주공항의 이점 등을 홍보할 참이다.

충북도는 9일부터 베이징공항 등 중국 150곳의 영상전광판을 통해 청주공항과 충청지역의 관광지 등을 알릴 계획이다.

또 다음달 6일에는 베이징 현지에서 청주공항 설명회를 여는 등 중국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도 교통물류팀 어성준씨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뒤 여행자유화가 예상 되는 중국쪽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접근성, 이용요금 등의 이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농협 충북지역본부가 청주시내버스 20대에 청주공항 홍보물을 싣는 등 진로, 한국도자기, 하이닉스 반도체 등도 청주공항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9월 대전시가 ‘청주국제공항 이용 항공사업자 재정지원 조례’를 만든 데 이어 충남도도 내년초께 관련 조례를 만들기로 하는 등 충청권 자치단체도 청주공항 활성화에 발을 맞추고 있다.

어씨는 “내년께 일본 노선 취항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충청권 지자체 등의 도움을 받아 행정중심 복합도시 관문공항,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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