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예인들의 기와 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49회 청풍명월 예술제가 8~21일 청주 예술의 전당 등에서 열린다.
충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충북예총)이 마련한 예술제 주제는 ‘흐름’이다.
장남수 충북예총 회장은 대회사에서 “흐름은 늘 새로운 만남을 낳고, 더욱 새로운 시도를 만든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날마다 새로운 공연과 전시·행사가 이어진다.
8일 저녁 7시 중국 내이멍구자치구 예술단 초청공연과 축하음악회로 막을 연다.
9일 판소리 다섯 바탕의 멋, 시와 그림과 음악이 어울린 한울림, 청풍명월 영상제가 이어지고 10일에는 무용축하공연, 노래자랑, 가족오페라 등이 가을 밤을 수놓는다.
11일 우리가락 한마당, 12일 가을 시 여행, 박팔괘 선생 추모 음악회, 13일 고향의 노래 가곡의 밤, 14일 젊은 춤 작가 공연, 15일 소극장 연극제 등이 펼쳐진다.
17일 예술제 경축 공연, 18일 창작 가곡제, 19일 청주대 국악과 특별연주, 20일 <청주방송>교향악단 공연, 21일 충북관악제 등이 이어진다.
도민백일장(10일), 전국대학무용경연(16~17일) 등이 열리고, 충북도미술협회·충북공예가회 회원전·현대미술 특별초대전 등 전시회도 풍성하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도민백일장(10일), 전국대학무용경연(16~17일) 등이 열리고, 충북도미술협회·충북공예가회 회원전·현대미술 특별초대전 등 전시회도 풍성하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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