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성남 화장장)는 다음달 1일부터 화장예약을 온라인(인터넷)으로만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다만 운영초기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전화로 신청하면 직원들이 인터넷으로 접수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할 계획이다.
화장 예약은 영생관리사업소 홈페이지(www.skyland.or.kr)에 접속해 화장 일시, 고인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을 적어 넣으면 되고, 이용자들은 모든 화장 예약상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 화장장은 1982년 화장로 3기로 시작해 2001년 시설 현대화 및 화장로 증설사업을 통해 공해방지형 화장로 15기를 새로 설치했다. (031)754-2268.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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