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홍보센터 20일 문열어
관광·문화·특산품·투자 등 다양한 지역정보를 전시·홍보·판매하는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 지역홍보센터’(지역홍보센터)가 21일 서울에서 문을 연다.
행정자치부와 시민단체인 ‘희망제작소’가 서울시청 옆 프레스센터 1층에 마련한 지역홍보센터는 560㎡ 규모로, 제1관(230㎡)에는 지역관련 자료와 정보를 전시·홍보하는 지역자료실과 홍보물 아카이브, 자치단체 현황을 검색할 수 있는 전국지역안내시스템이 마련된다. 또 제2관(330㎡)에는 자치단체의 특산품 전시·판매, 지역 관광·투자 정보 제공 및 상담 코너, 자치단체가 직접 홍보·전시 행사를 열 수 있는 테마 전시공간으로 꾸며진다.
센터 운영은 희망제작소가 담당하는데,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안내도우미가 상주하면서 외국 관광객과 투자자, 바이어들에게도 지역정보를 설명한다.
21일 오후에 열리는 개관식에는 박명재 행자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광역자치단체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노재동 은평구청장) 등 기초자치단체장,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이학영 YMCA 사무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김학준 기자 kimh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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