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4월에만 4000여 가구 울산서 한꺼번에 분양

등록 2005-04-12 22:36

아파트 건설업체들이 울산에서 이달에만 4000여가구의 아파트를 한꺼번에 분양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북구 천곡동 달천동에 ‘아이파크’란 이름으로 36~90평형짜리 1012가구를 평당 500만원 이상에 분양하기로 하고, 15일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견본주택을 지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단지 옆에 달천 근린공원이 들어서고 근처에 이미 3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입지조건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말께 북구 매곡동에 매곡 푸르지오 28~40평형 1137가구를 평당 500만~600만원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맞은 편에 현재 조성 중인 대규모 오토밸리가 완공되면 인구 유입과 함께 새 주거지로 떠오를 전망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역 건설업체인 신한종합건설은 자체 고유 브랜드 ‘디아채’로 북구 중산동에 34~47평형 633가구를 평당 470만~480만원에 내놓아, 서울의 1군 업체들과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 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산업로 배면도로와 가까이 있어 현대자동차와 10분 거리에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밖에 동문건설이 남구 무거동에서 36평 단일 평형으로 687가구를 곧 선보이고, 롯데건설은 남구 야음동에 재건축 예정인 2241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뺀 556가구를 일반인에게 이달 안에 공급할 계획이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