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교부세 10~8억 지원…전북도 2등급 올라
인천, 전남, 경남 김해시, 전북 장수군, 대전 유성구가 2006년 행정자치부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뽑혔다. 또 전북도는 C등급에서 A등급으로, 경남 마산시, 경기 안산시, 경북 울진군, 인천 연수구는 E등급에서 A등급으로 각각 최하등급에서 최상위 등급으로 뛰어올랐다.
반면, 부산 기장군, 인천 옹진군 서울 종로구는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이 지나치게 떨어져 재정진단단체로 지정됐으며 재정진단을 거쳐 재정건전화계획을 수립·이행하게 된다.
행자부 분석 결과, 각급 지자체의 ‘지방채무상환비율’은 2002년 5.2%에서 2004년 4.6%, 2006년 3.0%로 높아졌고, ‘투자비 비율’도 64.4%(2004년)→67.4%(2005년)→67.7%(2006년)로 증가세를 보였다. 또 ‘민간이전 경비 비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행사·축제 경비 비율’은 감소세로 반전되는 등 재원 배분 측면에서 바람직한 현상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표창(5곳)=인천, 전남(교부세 각각 10억원 지원), 경남 김해시,전북 장수군, 대전 유성구(각각 8억원 지원) △국무총리 표창(5개)=대전, 경북(각각 7억원 지원), 충남 논산시, 강원 정선군, 광주 북구(각각 6억원 지원) △행자부 장관 표창(34곳)=경기 김포·양주·동두천시, 충북 제천시, 충남 천안·서산시, 전북 남원·김제시, 전남 나주·광양시, 경북 포항시, 경기 여주군, 강원 화천군, 충북 청원군, 충남 홍성군, 전북 완주·진안·고창·부안군, 전남 담양·강진·무안·장성·완도군, 경남 하동군, 서울 마포·관악구, 부산 부산진·금정구, 대구 동구, 광주 서·남구, 대전 대덕구, 울산 중구(각각 2억원 지원)
김학준 기자 kimh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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