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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임진각서 서장대서 ‘제야의 종소리’

등록 2007-12-28 20:52

인천 문화축제·성남 음악회 등 새해맞이 행사 잇따라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 아쉬운 한 해를 보내고, 쥐띠해인 ‘무자년’을 반기는 새해 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경기도는 31일 밤 11시부터 이튿날 새벽 0시30분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와 평화의 종각에서 ‘2007 제야 행사’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태진아, 송대관 등 유명 가수들이 나와 공연을 하고 제야의 종 타종과 평화의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또 수원역 광장에서는 밤 9시부터 자정까지 ‘2007 아듀거리 축제’가 열려 댄스와 밴드, 록그룹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되고, 화성 서장대와 팔달산에서는 불꽃 축제와 제야의 타종 행사가 이어진다.

성남시는 밤 10시 성남아트센터에서 제야음악회를 연다.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음악회에서는 지난 10월 성남아트센터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에서 열연했던 유명 소프라노와 테너 가수, 무지컬 배우 등이 출연하고 공연이 끝나면 다양한 송년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안산시도 화랑유원지에서 소원성취 달집만들기, 풍물놀이, 제야음악회, 타종, 불꽃놀이 등을 준비했으며, 파주시 교하읍 심학산 정상에서는 오후 4시부터 ‘해넘이 축제’가 마련되고 타악공연과 추억의 7080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오후 5시부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문화축제를 연다. 풍선 날리기, 인천 출신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팬사인회 등에 이어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성공기원 촛불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인순이, 장윤정, 신지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송년음악회도 이어진다.

이 밖에 한해를 바닷가에서 정리하는 해넘이 행사도 마련된다. 인천 강화 전등사는 31일 오후부터 ‘화해와 협력을 위한 타종식’을 열고, 강화 적석사도 ‘해내림’ 행사를 개최해 아름다운 낙조 속에서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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