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욱 전 전북지사)는 오는 9월29일부터 10월5일까지 제3회 자동차 엑스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격년제로 열리는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행사를 치르는 대행사로는 서울 소재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를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조직위와 대행사는 이번 엑스포에서 자동차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고 다양한 학술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을 열어 군산을 자동차산업의 중심도시로 알리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자동차와 함께, 희망의 땅 새만금에서’라는 주제로 군산 산업전시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 엑스포에는 일본과 인도, 독일 등 15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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