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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돕기…미술품 기증 ‘한마음’

등록 2008-02-26 21:47

경매 낙찰액 절반 성금으로
김범일 대구시장과 장경훈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돕기 미술품 자선경매’가 열린다. 대구문화방송이 운영하는 미술품 전문경매업체 ‘옥션M’은 다음달 11일 오후 7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방송국 1층에서 자선경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자선경매에는 49점의 미술품이 출품된다. 김 시장은 200만∼250만원을 호가하는 윤장렬씨의 그림 ‘풍경’을 내놨고, 대구시의회 장 의장은 200만∼300만원 짜리 그림을 기증했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김윤수 관장과 남성희 대구보건대 학장, 구정모 대구백화점 대표 등도 소장중인 미술품을 내놨다. 이밖에 이호을, 김호득씨 등 작가가 직접 그림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번 경매에서 가장 비싼 미술품은 미국 출신 작가 야바체프 크리스토의 판화인 ‘더 게이트 오브 더 리브’로 1000만∼1200만원선에서 낙찰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리안 갤러리에서 기증했다.

옥션M은 미술품을 경매한 돈 가운데 절반은 자선경매 수익금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기증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옥션M은 기증한 미술품 49점이 모두 낙찰되면 총 금액이 최소한 1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이 가운데 5천만원을 경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053)759-6565.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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