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태안 수산물, 정부 기관 식당 공급”

등록 2008-02-29 22:15

행안부, 학교행사 태안 개최도 요청
행정안전부는 기름유출 피해를 본 충남 태안지역을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오염되지 않은 지역의 수산물을 정부중앙청사 등 정부기관의 구내식당에서 우선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충남 태안군청과 구름포 해수욕장 기름유출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이렇게 지시했다.

원 장관은 또 각급 학교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의 행사를 태안지역에서 열도록 교육과학기술부에 적극적으로 협조요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이 태안지역에서 열 세미나 등이 연말까지 120여건이며, 앞으로도 행사 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안군의 경우 천수만을 비롯한 안면도 권역에서 우럭·넙치·주꾸미·굴·바지락·백합 등의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데도 소비자들이 오염됐을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회피하고 있어 조업을 못하는 실정이다.

한편, 정부는 기름유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거쳐 어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안전성이 확보돼야 조업재개를 한다는 방침이다.

김학준 기자 kimh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영상] 김문수, “내란공범” 외친 시민 빤히 보면서 “경찰 불러” 1.

[영상] 김문수, “내란공범” 외친 시민 빤히 보면서 “경찰 불러”

명태균 쪽 변호인 “명, 계엄 전 박주민 의원에 전화…다 예측한 듯” 2.

명태균 쪽 변호인 “명, 계엄 전 박주민 의원에 전화…다 예측한 듯”

경북 농민들, 트랙터 끌고 용산 진격…“윤석열 구속·국힘 해체” 3.

경북 농민들, 트랙터 끌고 용산 진격…“윤석열 구속·국힘 해체”

‘명태균 폰’ 받을 뻔했던 박주민, 명 접견…대화 내용 말 아껴 4.

‘명태균 폰’ 받을 뻔했던 박주민, 명 접견…대화 내용 말 아껴

서울시 43억 들여 지하철 미세먼지 매트…“효과 의문, 예산 낭비” 지적 5.

서울시 43억 들여 지하철 미세먼지 매트…“효과 의문, 예산 낭비” 지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