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행정부시장에 14일 최종만(52) 행자부 자치경찰제 실무추진단장이 취임한다.
최 부시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서울대 조선공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일본 센슈대학 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2회로 광주시 동구청장,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 행자부 장관 비서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등을 거쳤다. 일본과 영국에서 행정조직을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서 <일본의 자치제 개혁> <영국의 정부시스템 개혁> 등을 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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