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고 ‘사회적 배려 전형’ 신설
올해 3월 문을 연 인천 국제고가 올해 입시에서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전형을 신설하는 등 인천지역 5개 특목고의 내년 입시 전형이 확정됐다.
인천 영종도에 개교한 인천국제고(정원 125명)는 내신 등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일반사회 특기자, 귀국자 등으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의 정원을 올해 70명과 55명에서 65명과 60명으로 변경했다. 인천국제고는 특별전형 가운데 2명을 한 학년 학생이 10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 출신자,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소년·소녀 가장, 새터민 자녀 등에서 선발하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을 신설했다.
인천과학고(92명)는 특기자로 27명을 선발했던 특별전형을 없애고 신입생 전원을 내신과 창의력, 탐구력 검사를 통해 뽑는다. 내신성적 평가 기간을 2학년 1학기∼3학년 1학기에서 3학년 2학기까지로 늘렸다. 인천외국어고(350명)는 영어·일본어과 학급수를 4개에서 3개로 줄이는 대신, 영어·스페인어과를 2개반에서 3개반로 늘렸다. 전공어 우수자에 대한 가산점제를 없애고 내신 비율을 33.3%에서 40%로 올렸다. 인천예술고와 인천체육고는 올해와 큰 변화가 없다.
전형 일정은 늦어도 오는 8월 이전에 확정·발표될 예정이며, 인천국제고와 인천과학고는 각각 오는 11월과 12월 원서접수와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ice.go.kr)나 해당 학교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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