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진 나와…문화단지·지원단지로 나눠 개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인천아트센터’ 청사진(조감도)이 나왔다.
시는 27일 7천억원을 들여 2012년 상반기까지 송도국제도시 1·3·6공구 11만2300㎡의 터에 건설할 문화복합단지인 ‘인천경제자유구역 아트센터’(IFEZ Arts Center) 개발계획을 공개했다. 아트센터는 문화단지(5만6300㎡)와 지원단지(5만5900㎡)로 나눠 개발된다.
문화단지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설계를 거친 지하 1층, 지상 7층의 1800석 규모의 콘서트홀이 건립된다. 이곳에서는 현재 비상설로 운영중인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인천을 대표하는 상설 오케스트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 지하 1층, 지상 7층의 1400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500석짜리 다목적 홀도 지어진다. 문화단지에는 공연시설 외에도 예술학교와 기숙사, 도서관, 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시민의견을 수렴해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올 하반기에 문화단지, 내년 3월에 지원단지를 각각 착공해 전체 단지를 2012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은 지휘자 정명훈씨의 형이 운영하는 기획사 씨엠아이(CMI)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지난해 말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인천경제자유구역 아트센터개발’이 맡는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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