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경남민방 토론회 서울개최 부당”

등록 2005-04-20 22:10수정 2005-04-20 22:10

설립추진위 “발제자 선정도 불공정”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경남민방설립추진위원회는 20일 “경남지역 민방 광역화 토론회를 21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한 방송위원회 쪽의 조치는 부당하다”며 “서울 토론회 개최 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경남민방설립추진위는 “경남지역 민방 방송권역 추진방안으로 〈부산방송〉과 〈울산방송〉 중 1개 사업자를 선정하겠다는 방송위원회의 방침은 새로운 민방 설립을 갈망했던 도민의 정서에 반하는 부당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또 “경남 방송 설립자 선정을 위한 토론회를 서울에서 개최키로 한 것은 도민을 배제시킨 조치인데다 발제자도 특정 방송사와 업무 연관성이 있는 인물을 선정해 공정성을 잃었다”고 지적하고 “서울 토론회 개최 취소와 함께 발제자와 토론자를 공정한 인사로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방송위원회는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민방이 없는 경남 지역(인구 320만명)에 별도의 민방을 설립하기보다는 〈부산방송〉과 〈울산방송〉 중 한 곳이 맡도록 하기로 하고, 토론회 및 공청회에 이어 사업계획서 평가 및 비교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6월초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창원/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