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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파주 미군기지터에 대학촌 조성

등록 2008-04-15 23:41

경기도 반환 미군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수정 확정안
경기도 반환 미군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수정 확정안
경기 공여지 2단계 발전안 147개 사업 확정…8월 최종결정
파주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 스탠톤에 국민대학교가 들어서는 등 경기도 안의 반환되는 미군공여지와 주변 지역 개발 계획을 담은 2단계 발전종합계획안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15일 각 시·군에서 신청한 255개 반환 미군공여지 사업(41조8702억원 규모)에 대한 심의를 벌여 147개 사업(23조7417억원 규모)을 확정했으며, 이를 행정안전부에 낸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단계 발전종합계획안은 지난 1월 확정된 1단계 사업(79건에 7조1650억원)을 보완하는 것으로, 오는 30일 의정부시의 경기도 2청 대강당에서 공청회와 행안부 중앙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결정된다

2단계 사업으로 파주시는 캠프 스탠톤에 국민대를 유치해 기존에 유치가 확정된 이화여대(캠프 에드워드), 서강대(캠프 자이언트)와 함께 대학 클러스트 조성하는 등 24개 사업(2조1185억원)을 추진한다. 동두천시는 캠프 케이시에 글로벌21 평화기념공원 조성 등 34개 사업(5조1651억원), 의정부시는 캠프 라과디아와 에세이욘에 종합문화회관 건립 사업, 의정부 호원동 캠프 잭슨에는 예술인 주거시설 등 24개 사업(2조1185억원)을 각각 추진한다. 미군이 50여년간 사용해온 화성시 쿠니 사격장은 평화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전국의 반환 미군공여지 및 주변 개발 사업 327건(12조345억원)을 확정했다. 경기도의 경우, 1단계 사업에서 파주시 월롱면 캠프 에드워드에 이대 제2캠퍼스 유치, 파주시 문산읍 캠프 자이언트에 서강대 제2캠퍼스 유치, 의정부시 가능2동 캠프 라과디아에 도시계획도로 건설 등 79건을 확정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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