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1분기 영업이익이 11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억원(10.3%)이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81억원(10.6%)이 늘어난 84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부산은행은 수익성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지역경기 회복세로 영업환경이 나아지고, 연초부터 금년도 경영방침인 수신 기반 확대와 수익 중심의 내실경영을 한 결과 영업부문에서의 실적이 크게 향상 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총자산이 28조1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조6천102억원(19.7%) 늘어났으며, 저원가성예금을 적극 조달하고 조선경기 호황에 따른 거래 기업체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잠정치) 11.94%, 고정이하 여신비율 0.68%, 연체 대출채권비욜 0.74% 등 주요 경영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태민 경영기획본부장은 “2분기부터는 고객의 욕구에 부합하는 지역 밀착 영업, 지역 특화 상품의 계속적인 개발,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우량한 자산 건전성 유지, 자금의 효율적인 조달 및 관리, 방카슈랑스와 수익증권 등의 비이자부문 수익 증대 등을 통해 수익을 우선하는 경영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른 대응으로 자회사인 ㈜부은선물에 증권서비스업무를 추가하여 증권업에 진출하거나 일정액의 증자를 통해 특화된 금융투자회사로 전환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윤 기자
이수윤 기자 syy@hani.co.kr
이수윤 기자 s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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