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전시 .
강원도, LS전선 공장 유치 90일만에 착공식
규제철폐 대표 사례로 강원도가 엘에스(LS) 그룹의 해저 케이블 대규모 공장을 동해시 송정동 산업단지로 유치해 30일 기공식을 가졌다. 특히 이 공장 유치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장터 매입에서 착공까지 90일 만에 끝내 행정 규제 철폐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에는 산업단지조성 및 공장건축에 통상 2년 이상 걸렸으나 이번에는 강원도와 동해시의 관련 부서 직원이 총출동해 자기 담당 업무는 물론 환경청 등 관련 인·허가 부서도 여러 차례 찾아다니며 협조를 얻어내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해 9월 엘에스전선이 해저케이블 공장 건립 터를 물색한다는 소식을 듣고 김진선 지사가 직접 나서 엘에스전선 서울 본사와 경북 구미사업장을 수차례 오가며 기업의 투자일정을 반듯이 지키겠다고 약속해 공장유치에 성공하게 됐다. 엘에스전선 공장 건립단지는 30만6천㎡이며, 공장건립에 1300여억원이 투자돼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해저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직접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은 700여명의 인원을 상시 고용하고, 생산된 물량의 50% 이상은 필리핀 등 전 세계로 수출된다. 또 앞으로 4~5개 계열사도 동해시로 동반이전하거나 별도의 사업장을 신축할 계획으로 알려져 동해시 경제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할 전망이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대전시, 고속철도 정비사업 지역업체에
49개 공구중 47개 나눠 발주 대전시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전 구간을 토목, 조경, 전기, 철거 등 공사별로 49개 공구로 분할해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입체교차시설과 측면도로, 복합활용공간(녹지) 설치 공사를 토목 19개 공구, 전기 15개 공구, 조경 6개 공구, 철거 9개 공구 등 모두 49개 공구로 분할해 발주하며, 지역건설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사비 70억원 미만 사업은 대전지역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구별 공사비 예정가격이 70억원을 초과하는 한남 과선교 개량사업 등 토목공사 2개 공구는 외지 업체의 참여를 허용하되 지역업체가 공동으로 도급(49%)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남 과선교 등 3개 공구에 대한 철거공사는 이미 발주에 들어가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철거에 들어가고, 성남지하차도 등 6개 공구에 대한 철거공사도 다음달부터 올 하반기까지 단계적으로 발주된다. 토지보상도 단계적으로 진행돼 대전역~오정동 구간(1.8㎞) 보상비 833억원 중 452억원(54.3%)이 보상협의를 이미 마쳤다.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토지보상비 2,758억원을 포함해 4,997억원이 투입돼 대덕구 오정동~동구 판암동 구간(6.7㎞)에 △입체교차시설 개량·신설 17곳 △측면도로 개설 7.68㎞ △녹지공간 조성 5.83㎞ 등 3개 분야, 19개 사업이 추진된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규제철폐 대표 사례로 강원도가 엘에스(LS) 그룹의 해저 케이블 대규모 공장을 동해시 송정동 산업단지로 유치해 30일 기공식을 가졌다. 특히 이 공장 유치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장터 매입에서 착공까지 90일 만에 끝내 행정 규제 철폐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동안에는 산업단지조성 및 공장건축에 통상 2년 이상 걸렸으나 이번에는 강원도와 동해시의 관련 부서 직원이 총출동해 자기 담당 업무는 물론 환경청 등 관련 인·허가 부서도 여러 차례 찾아다니며 협조를 얻어내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해 9월 엘에스전선이 해저케이블 공장 건립 터를 물색한다는 소식을 듣고 김진선 지사가 직접 나서 엘에스전선 서울 본사와 경북 구미사업장을 수차례 오가며 기업의 투자일정을 반듯이 지키겠다고 약속해 공장유치에 성공하게 됐다. 엘에스전선 공장 건립단지는 30만6천㎡이며, 공장건립에 1300여억원이 투자돼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해저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직접 생산하게 된다. 이 공장은 700여명의 인원을 상시 고용하고, 생산된 물량의 50% 이상은 필리핀 등 전 세계로 수출된다. 또 앞으로 4~5개 계열사도 동해시로 동반이전하거나 별도의 사업장을 신축할 계획으로 알려져 동해시 경제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할 전망이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대전시, 고속철도 정비사업 지역업체에
49개 공구중 47개 나눠 발주 대전시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전 구간을 토목, 조경, 전기, 철거 등 공사별로 49개 공구로 분할해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입체교차시설과 측면도로, 복합활용공간(녹지) 설치 공사를 토목 19개 공구, 전기 15개 공구, 조경 6개 공구, 철거 9개 공구 등 모두 49개 공구로 분할해 발주하며, 지역건설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사비 70억원 미만 사업은 대전지역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구별 공사비 예정가격이 70억원을 초과하는 한남 과선교 개량사업 등 토목공사 2개 공구는 외지 업체의 참여를 허용하되 지역업체가 공동으로 도급(49%)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남 과선교 등 3개 공구에 대한 철거공사는 이미 발주에 들어가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철거에 들어가고, 성남지하차도 등 6개 공구에 대한 철거공사도 다음달부터 올 하반기까지 단계적으로 발주된다. 토지보상도 단계적으로 진행돼 대전역~오정동 구간(1.8㎞) 보상비 833억원 중 452억원(54.3%)이 보상협의를 이미 마쳤다.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토지보상비 2,758억원을 포함해 4,997억원이 투입돼 대덕구 오정동~동구 판암동 구간(6.7㎞)에 △입체교차시설 개량·신설 17곳 △측면도로 개설 7.68㎞ △녹지공간 조성 5.83㎞ 등 3개 분야, 19개 사업이 추진된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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