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지구의 날 차없는 거리 시민한마당’이 2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린다.
지구의날 서울조직위원회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아이들과 미래를 보호하자’는 주제 아래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등 41개 환경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구촌 이웃들 △지구야 놀자 △꿈꾸는 미래 등 모두 3개의 마당으로 나눠 5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 풍물패 길놀이와 지구촌 가장행렬에 이어 진행될 ‘지구촌 친구들’ 마당은 △동물인형극 △나무목걸이 만들기 △도롱뇽 페이스페인팅 등의 행사로 꾸며진다.
‘지구야 놀자’마당에선 △어린이 인라인 안전교육 △지구에 카드 보내기 △폐식용유로 비누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꿈꾸는 미래’ 마당은 △수퍼사이즈 미 한국판 상영 △지렁이 퇴비화 홍보 △대안 생리대 만들기 △신재생 에너지 모형 전시 등의 행사로 구성된다.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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