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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남원 지리산자락서 ‘허브 축제’

등록 2008-05-11 18:00

캐머마일(허브식물로 크기가 50~100㎝이며 흰꽃을 피움·사진)
캐머마일(허브식물로 크기가 50~100㎝이며 흰꽃을 피움·사진)
17일까지 다양한 체험행사
“향긋한 허브의 세계에 빠져 보세요.” 철쭉 군락지로 유명한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자락에서 철쭉과 허브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2008 남원허브축제’가 10일 개막돼 17일까지 계속된다.

바래봉 철쭉 군락지 근처인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 허브밸리 일대에서 ‘철쭉과 캐머마일 허브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허브 음식 만들기, 허브 화단 가꾸기, 어린이를 위한 허브 스쿨 등 허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 근처의 허브 재배지구에서는 만개한 캐머마일(허브식물로 크기가 50~100㎝이며 흰꽃을 피움·사진) 꽃을 직접 따 쿠키, 향수, 양초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시간을 갖는다.

또 허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허브음식관, 20여 종류의 허브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딸림 행사로 전국노래자랑, 사진대회 및 미술대회, 허브 꽃마차 타기 등도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지리산 허브밸리는 2005년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 특구’로 지정됐으며, 13㏊의 허브재배 지구와 허브 자생식물 환경공원, 허브 가공단지 등이 있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행사 기간은 허브밸리에 대규모로 심어 놓은 캐머마일과 바래봉 철쭉이 만개하는 시기”라며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꽃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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