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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서 세계방송영상물 ‘큰 장’ 선다

등록 2008-05-12 23:07

비비시 등 국내외 320곳 참가 내일 개막
국제 공동제작 활성화 등 세미나도 열려
방송통신 융합에 따른 새로운 미디어시장의 개척과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주요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08이 14~16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비시엠 집행위원회는“지난해보다 해외 참가업체가 50% 정도 늘어나 세계 30여 나라 160여 업체 230여명, 국내 미디어 관련 160여 업체 370여명이 참가해 프로그램을 사고팔게 된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또 방송·콘텐츠 관련 참여자도 1천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영상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산을 아시아 방송영상 시장의 중심으로 올려놓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마켓에서는 디지털 콘텐츠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방송통신 융합콘텐츠(CMC· Cross Media Contents) 시장이 처음으로 열린다.

비시엠 마켓에서는 국내외 우수 방송영상콘텐츠의 실질적인 구매와 투자가 이루어진다. 해외에서 영국의 비비시 월드와이드, 일본의 엔에이치케이 미코와 후지텔레비전, 터키 국영방송 등이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지상파 방송사와 지역민방, 케이블티브이, 위성티브이, 독립제작사, 드라마제작사협회 등이 참가한다.

시엠시플라자에서는 케이티 등 아이피티브이 관련 업체 4개, 콘텐츠 솔루션업체 5개 등 24개 관련 업체가 참여해 우리나라 방송통신 융합과 미디어 진화의 현장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 ‘디지털 큰 물결’을 주제로 한 포럼은 세 섹션으로 나눠 하동근 아이엠비시 대표이사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토론회(14일 오후 1시)와 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제 공동제작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활성화 방안을 찾는 세미나(15일 오후 2시)로 나눠 진행된다.

대학생들에게 <태왕사신기>와 <막돼먹은 영애씨>를 사례로 기획과 마케팅 분야를 집중 교육하는 비시엠아카데미와 영화, 지상파방송, 케이블방송, 홍보영상 등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투자·판매 등의 유통과정을 배우는 드림마켓도 열린다.


이수윤 기자 s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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