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울산대, 졸업생 취업률 전국 1등

등록 2008-05-13 21:28

교육부 취업통계조사 2년연속 1위
교원 확보율도 124.2%로 전국최고
울산대가 교원 확보율과 졸업생 취업률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난해 4월 1일 기준 전국 대학교원 통계에서,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1만5443명을 기준으로 한 법정정원(겸임 및 초빙포함) 785명보다 190명(24.2%)이 많은 975명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원 확보율은 124.2%로 학생수 1만5000명 이상인 전국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더구나 올해 전임 55명과 겸임 18명, 초빙 51명 등 모두 124명을 더 충원해 교원 확보율이 127%로 높아졌으며, 교원 1인당 학생수은 지난해 15.8명에서 15.45명으로 낮아졌다.

교육부가 해마다 발표하는 취업통계조사에서도 졸업생 2000~3000명그룹에서 2006년과 지난해 2년 연속으로 사실상 정규직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2006년엔 69.6%로 1위를 차지했으며, 73.2%를 기록한 지난해는 경희대(본교) 인제대 중앙대(본교) 한밭대와 함께 함께 최우수그룹에 포함됐다. 대학 쪽은 “전국 대학의 올해 정규직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낮으나, 우리 대학은 오히려 4% 정도 높아진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 쪽은 “재단이 꾸준히 투자를 하고 지역 연고기업의 공장장 등 전문가를 교수로 많이 초빙해 교원 확보율이 높아졌으며, 공동연구와 현장실습 등을 통해 지역기업과 인맥을 쌓으면서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배출해 취업률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