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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비보이들 전주서 겨뤄보자

등록 2008-05-15 19:54

지난해 10월 열린 제1회 전주 비보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플로어갱즈가 안세경(맨왼쪽) 전주부시장과 함께한 모습. 전주청소년문화의집 제공
지난해 10월 열린 제1회 전주 비보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플로어갱즈가 안세경(맨왼쪽) 전주부시장과 함께한 모습. 전주청소년문화의집 제공
배틀대회 내일부터
전북 전주시와 전주청소년문화의집(jeonju1318.or.kr)은 오는 17~18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비보이들이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연다. ‘그라운드 스크래치’와 ‘20세기 맥시멈’ 등 모두 21개팀이 참여한 올해 전주 비보이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다.

본선에 오른 8개팀이 자웅을 겨루는 본대회가 18일 오후 3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여성 5인조 댄스그룹 ‘원더걸스’, 팝핀그룹 ‘스페셜게스트’ 등이 초청 가수로 나온다.

앞서 전야제가 17일 오후 7시 옛 도심에 위치한 라스트포원 광장(오거리 문화광장)에서 전주 출신 비보이그룹 라스트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야제 행사는 입장권 없이 관람이 가능하지만, 본선대회는 무료 입장권을 구해 18일 당일 오전 10시부터 좌석권으로 교환해야 하며, 4500명이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상금은 1위 700만원, 2위 400만원, 3위(2팀) 200만원 등 모두 총상금 1500만원이다.

전주 출신 세계적인 비보이그룹 라스트포원은 세계 4대 비보이대회인 독일의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2005년 우승, 2006년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주 비보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올해 2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때 축하공연을 벌인 바 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비보이는 몸으로 꿈과 비전을 빚어내는 공연예술가”라며 “전주 출신 비보이들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전주 비보이대회를 대표적 청소년 문화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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