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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 29일 준공

등록 2008-05-26 22:11

경남 밀양에 건설…360만kW 공급예정
한국서부발전㈜는 29일 경남 밀양시 삼랑진태양광발전소([사진]) 준공식을 연다.

삼랑진태양광발전소는 총설비용량이 3000kWp로 현재 국내에서 가동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 가운데 가장 크다. 이 발전소는 한국서부발전 하부댐 근처 여유터 4만2500㎡에 155억원을 들여 건설됐다. 이곳에 설치된 1만7172장의 집광판(모듈)에 모인 태양광은 연간 360만kW의 전기로 바뀌어 가정에 공급된다.

한국서부발전은 연간 25억원의 전력 판매 수익을 올리는 한편, 연간 2300t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여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배출권 거래가 시행되면 부가수익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걸 한국서부발전 과장은 “아직은 태양광발전소의 발전 효율이 기존방식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하면서 무공해 발전으로 가장 뛰어난 방식이기 때문에 빠른 기술 발전과 함께 시설 확충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국내 최대 규모라는 명명성을 오래 유지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는 393곳 12만7915kWp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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