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각당 총력전…민심은 ‘싸늘’

등록 2008-05-30 18:31

한나라·민주·선진당 총출동한 인천 서구 관심
다음달 4일 전국 9곳에서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는 수도권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분위기가 식어 있다.

서울 강동구에서는 2002년 이후 네번째 구청장 선거를 치른다. 지난 10년 동안 구청장 선거에서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될만큼 한나라당 강세지역이지만, 또다시 한나라당 구청장의 중도사퇴로 선거를 치른다는 점이 한나라당에 유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한나라당, 통합민주당, 자유선진당 소속 후보가 모두 출마한 인천 서구에는 최근 각 당 지도부들이 잇달아 방문해 선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하지만 선거 공약의 뚜렷한 차이 없이 토박이론과 인물론, 이명박 정권 심판론 등으로 뜨거워지고 있다. 경기 포천군에는 한나라당, 통합민주당, 민주노동당 소속 후보가 치열하게 맞서고 있지만,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두차례 시장선거에 출마했다 무소속으로 돌아선 서장원 전 포천시의회 의장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애초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의 경쟁이 예상됐던 강원 고성군에는 한나라당이 무공천을 선언하면서 한나라당 소속 유력인사 4명이 일제히 무소속으로 출마해 통합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군의 대결구도로 바뀌었다.

‘돈선거’로 1천명 이상 주민들이 경찰조사를 받았던 경북 청도군의 분위기는 싸늘하다. 후보들은 주민들의 선거혐오증에다 농번기까지 겹치면서 선거운동원 구하는 데도 애를 먹고 있다. 게다가 선관위와 경찰이 선거부정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감시활동에 주력하면서 분위기를 더욱 가라앉히고 있다. 대구 서구에서는 정당 소속은 한명도 없이 무소속 후보 8명이 경쟁하고 있다. 애초 한나라당과 친박연대 쪽의 대결이 예상됐으나, 양쪽 모두 ‘돈선거 반성’ 등을 이유로 후보를 공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탈당을 해서 출마한 한나라당 쪽 위용복 후보와 친박연대 쪽 강성호 후보가 모두 경쟁후보들에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상황이라 결과가 주목된다.

경남 남해군에서는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무소속 등 3명의 후보가 겨루고 있다. 영남권이 한나라당 텃밭이라고 하지만, 남해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경남 거창군은 10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전남 영광군에서는 통합민주당 후보에 8명의 무소속 후보가 맞서고 있다.

창원/최상원 기자, 전국종합 csw@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