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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기호 “인사 청탁 근절하겠다”

등록 2008-06-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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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호(53·사진)
정기호(53·사진)
6·4보선 당선자
영광군수 민주당 정기호

“사적 이익을 위한 인사 청탁은 과감히 근절하겠습니다.”

6·4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통합민주당 정기호(53·사진) 군수는 5일 “말보다 행동으로 군민 화합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강종만 전 군수의 뇌물비리 낙마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6명을 제치고 당선됐다. 7대 도의원을 지낸 그는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강 전 군수에게 근소한 표차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정 군수는 이날 취임식에서 “지방산업단지와 조선소 배후단지를 완성하고, 자동차 공장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유치 활성화 조례를 개정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또 축산농가를 돕는 시책을 개발하고, 지역 특산품인 젓갈·뱀장어의 산지 가공 유통센터와 수산물 직판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는 “불갑사와 백수해안도로 등 관광지 편의시설을 확충해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며 “법성포에 전승돼온 단오제와 영광 우도농악을 국가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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