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에 조성중인 과학산업단지가 첨단산업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김진선 강원지사와 최명희 강릉시장은 18일 도청에서 강릉과학산업단지 입주예정인 7개 기업 대표들과 집단입주 협약식을 했다.
이들 기업은 9만6천여㎡의 산업단지 터를 분양받아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총 1211억원이 투자되는 7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하면 1270명을 고용하게 된다.
현재 인천에서 반도체 및 태양광 웨이퍼를 생산하는 네오세미테크(주)는 강릉에 제4공장을 지을 계획으로 이날 입주 협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올 28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중견기업으로, 강릉과학산업단지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11년에는 2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세미테크의 입주와 함께 이 회사에 반도체 제조장비 등을 납품하는 (주)한일과학산업 등 연계 기업 6곳도 동반 입주를 하게 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강릉과학산업단지에는 현재 창업보육센터 39개 업체, 임대공장 11개 업체 등 모두 67개 업체가 입주심의를 완료하고 공장을 가동하거나 건설중에 있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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