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의 바닷물은 소문대로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동해안 103개 해수욕장 가운데 주요 해수욕장 20곳을 선정해 7일 간격으로 2차례 물을 떠 수질을 조사했더니 전체적으로 아주 청정한 1등급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토해양부 지침에 따라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총인(T-P), 부유물질(SS), 암모니아성 질소(NH3-N), 대장균 수 등 5개 항목을 조사했다.
주요 해수욕장의 조사 결과를 보면 강릉 경포해수욕장은 화학적 산소요구랑 1.0PPM, 총인 0.01PPM, 부유물질 0.7PPM, 암모니아성 질소 0.009PPM, 대장균 수 9마리(MPN/100㎖) 등으로 나타났다.
양양 낙산해수욕장은 화학적 산소요구량 0.9PPM, 총인 0.01PPM, 부유물질 0.8PPM, 암모니아성 질소 0.009PPM, 대장균 수 12마리 등으로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1등급의 청정 수질을 보였다.
이밖에 동해 망상, 고성 화진포, 강릉 주문진 등 이번 조사 대상인 20개 해수욕장의 수질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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