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300억 지원키로
충남 태안군은 서해안지역 해양문화의 보존 및 연구와 전시활동을 전담할 해양문화재연구소 건립에 문화재청이 300억원의 예산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과 태안군은 근흥면 신진도리 일대 3만3천㎡ 규모의 터에 해양문화재연구소를 건립하게 됐다.
문화재청은 우선 내년 상반기에 예산 17억원을 들여 예비 타당성 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할 예정이다.
태안군은 문화재청의 지원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충남도의 협조를 통해 건립 터를 무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해양유물전시관은 지난해 5월 태안군 대섬 근해에서 고려청자 조각이 발견된 뒤 7월과 10월 1, 2차 발굴조사를 벌여 청자 운반선 1척과 청자 대접 등 모두 2만2572점을 발굴했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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