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다음달 24일까지 경기 포천시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순수한 우리 꽃만으로 전시하는 ‘광릉특산 및 희귀식물 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선 광릉 숲에서 자라고 있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 등을 비롯해 법적보호식물인 섬개야광나무, 끈끈이귀개, 연잎꿩의다리, 왕제비꽃 등 50점의 사진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사진은 국립수목원에서 지난 2000년부터 추진 중인 ‘희귀·특산식물의 평가 및 보존기법 개발’이라는 연구를 맡고 있는 임업연구진 5명이 직접 촬영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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