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기국제인형극제’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수원·안산·용인·성남 등 경기도 내 7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경기지회가 여는 이번 인형극제의 주제는 ‘난장에서 꼭두’이며 한국과 스페인·일본·중국 등 4개 나라에서 모두 21개 극단이 참여한다.
특히 다음달 5일 열리는 스페인 밤발리나 극단의 ‘돈키호테’는 〈돈키호테〉 출판 400돌을 기념해 만든 공연으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된다. 특별공연 ‘돈키호테’와 ‘줄인형 콘서트’를 뺀 나머지는 무료이며 실내 공연은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예약 jinboart.org, 031-235-8169.
수원/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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