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성남 ‘분당구 분구’ 없던일로

등록 2008-09-02 21:35

시의회, 판교 행정기구 한시적 설치키로
판교 새도시 입주를 앞두고 추진되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분구안이 시 의회의 반대로 무산됐다. 성남시는 올해 말 판교 새도시 입주에 맞춰 분당구를 분당 남구와 북구로 나누기로 한 바 있다.

성남시 의회는 2일 임시회를 열어 분당구를 남북으로 나눠 가칭 분당 북구에 판교 새도시를 포함시키는 계획 대신, 판교 지역 행정서비스를 위한 한시적 기구를 만들자는 시 의회 행정기획위원회의 안을 시의원 36명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행정기획위 홍석환(50·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분당구를 나누면 최소 200명의 공무원과 200억원의 행정비가 필요하고, 공공청사 건축비 등 1500억원이라는 예산이 필요하다”며 “차라리 이 돈을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분구 반대결정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분구로 인한 소모적인 주민갈등과 시간낭비를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