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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전북 농민들 “농산물 생산비 보장” 촉구

등록 2008-09-17 18:12

19일 농민대회…“백엽고병 대책 마련을”
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전북농민연합은 19일 오후 3시 전북도청 앞에서 ‘식량주권 수호 전북농민대회’를 연다. 이 대회에서 농민들은 비료값, 사료값, 유류값 인상으로 인한 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축산물 제값 받기를 위한 하반기 투쟁을 선포한다. 한농연 전남도연합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한 광주전남농민연대도 같은 날 오전 11시 전남 무안군 삼향면 전남도청 앞에서 농민 3천여명이 참여하는 ‘식량주권 사수, 농민생존권 쟁취를 위한 전국농민 동시다발 출하거부 결의대회’를 펼친다.

농민들은 △추곡수매가 15% 인상 △현실적인 농산물 생산비 보장 △식량자급률 법제화 △밭농업직불제 실시 △농가부채특별법 제정 △한-미 쇠고기협상 전면 무효화 △한-미 자유무역협정 국회 비준 반대 등을 촉구한다. 김영재 전북도연맹 사무처장은 “조곡 40㎏ 기준으로 7만원 정도는 받아야 쌀 수지타산이 맞는데, 정부가 책정한 선지급액이 5만원 가량”이라며 “생산비가 보장되지 않으면 출하거부 운동까지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임근 안관옥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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