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내 고교생 38명을 도지사가 장학생으로 추천하는 대학입학전형 대상으로 확정했다.
추천 대상자들은 도내 연세대(원주), 한림대, 관동대 등 3개 대학의 2009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 강원도지사 추천학생 자격으로 응시하게 된다.
추천대상 학생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6개 시·군에서 골고루 선정됐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발표된다.
도지사 추천 장학생 모집인원은 연세대(원주) 12명, 관동대 5명, 한림대 5명 등 22명이다.
도지사 추천 입학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수급 대상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고교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모범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기 위해 강원도가 지난 2006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시책이다.
추천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거친 뒤, 시장·군수의 추천과 도지사 추천 등 다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대학 수시전형에 응시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입학금을 포함해 2년간 등록금 전액과 4년간 기숙사비를 면제받는 특전을 부여받는다.
강원도 내에서는 지금까지 3개 대학 재학생 32명이 이 제도의 도움을 받아 학업에 몰두하고 있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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