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광객들을 초청합니다”
제주도가 비행시간으로 100분 밖에 걸리지 않는 대만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3월 제주~대만간 항공노선에 기존 대만의 웬둥항공 이외에 푸싱항공과 리롱항공 등 2개 항공사가 뛰어들면서 제주를 찾는 대만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제주를 찾은 대만관광객은 97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48명에 비해 191%가 증가했으며, 지난달에만 4630명이 찾아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18%나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그동안 제주지역에는 지난 2003년 1월 대만 웬둥항공이 첫 취항한 이후 꾸준히 운항편수를 늘리면서 지난 3월부터 제주~타이베이, 제주~카오슝간 매일 1회씩 운항하고 있다.
또 리롱항공과 푸싱항공도 각각 지난 3월29일과 31일부터 제주~카오슝,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주 2회 운항에 들어갔다. 특히 이들 항공사는 환승공항이 아니라 제주도 관광을 목적으로 운항하고 있어 제주도 관광업계는 이들 대만항공사의 항공노선 개설에 희망을 갖고 있다.
이처럼 제주도가 대만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는 것은 단체의 경우 왕복항공료가 26만원 안팎으로 저렴하고 비행시간도 2시간이 채 안되는 데다, 대만에서 중국으로 가기 위해 경유하는 환승공항으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김한욱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제주관광홍보단은 지난달 25~29일 대만 타이베이와 카오슝에서 관광홍보를 하고, 제주에 취항하고 있는 이들 항공사를 방문해 노선증편 및 지속적인 운항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부지사는 “대만 관계자들이 건의한 환승객 편의를 위한 공항내 로딩브리지 이용과 출국대기실 귀빈용 공간 확보 등도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골프투어 정기유치와 내년 개최예정인 아이엔지보험회사의 제주유치 등도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 웬둥항공은 오는 16일부터 제주~대만간 노선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하기 위한 행정기관의 협조를 제주도쪽에 요청했으며, 푸싱항공과 리롱항공도 여름철 성수기 증편운항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한편, 대만 웬둥항공은 오는 16일부터 제주~대만간 노선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증편하기 위한 행정기관의 협조를 제주도쪽에 요청했으며, 푸싱항공과 리롱항공도 여름철 성수기 증편운항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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