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문순태(68·전 광주대 교수)씨가 전남 담양군 남면 만월리 ‘문학의 집 생오지’에서 ‘소설 창작 대학’을 연다.
문씨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는 27일 개강돼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24개 강의로 나뉘어 진행된다. 소설 이론 강의 뿐 아니라 수강생들이 직접 쓴 작품을 집체 창작 형식으로 지도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문씨는 “수강생들은 문장 연습부터 소재·주제찾기와 구성 등 소설쓰기의 기본 이론과 함께 단계적인 창작 과정을 공부한다”며 “직접 소설을 쓰게 한 뒤, 작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방향을 제시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학 지망생이나 전공자 등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전자우편( moonsoontae@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011-9897-2405.
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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