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상징> 사전
지역대표 ‘상징 사전’ 책으로
제주도 고유의 문화상징들을 한데 모은 <제주문화상징> 사전(사진)이 나왔다.
제주도가 29일 펴낸 이 책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당시 제주문화의 정체성 찾기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 책에는 제주문화의 상징을 발굴하고 활용방안을 연구해 제주문화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도민 여론조사 등으로 선정한 10대 대표 문화상징과 99개의 문화상징 등이 담겼다.
이 책에 수록된 10대 대표 문화상징은 한라산, 해녀, 제주어, 제주4·3, 돌문화, 제주굿, 초가, 갈옷, 감귤, 오름이다.
99개의 문화상징은 오름과 곶자왈, 왕벚나무, 폭낭(팽나무) 등 자연 분야 23가지, 고산리 신석기 유적, 제주목 관아, 환해장성, 잣성, 법화사지 등 역사 분야 23가지, 말총공예, 자리회, 오메기술, 애기구덕 등 사회 및 생활 분야 28가지, 동자석, 입춘굿, 포제 등 신앙·언어·예술 분야 25가지다.
이 책은 상징별 상징 취지와 의미, 활용방안 등을 사진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다.
도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발굴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문화상징 후보들을 선정한 뒤 최종적으로 도민 의견을 들어 문화상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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