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7일 전주시 고사동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노동자와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제노동조합총연맹이 정한 ‘좋은 일자리를 위한 세계행동의 날’인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저임금, 고용 위기, 비정규직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최저임금 대폭 인상, 각종 사회보장제도 적용률·급여율 인상, 결사의 자유 보장, 산별 단체협약 적용제도 도입 등을 제안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는 19일 완주군 모악산에서 ‘공안탄압 분쇄, 사회공공성 강화 전북노동자 등반대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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