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감세·종부세 개편 땐 대전시 재정 1881억 준다

등록 2008-10-07 22:44

정부의 세제 개편에 따른 대전시 교부금 감소 추정액
정부의 세제 개편에 따른 대전시 교부금 감소 추정액
교부금 대폭 감소…재정자립도 낮을수록 더해
진보신당 “한나라당 일색 지자체 무대응” 비판
정부가 발표한 9·1감세안과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에 따라 대전시는 부동산교부세 등에서 모두 1881억원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진보신당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김승훈)는 7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 등으로 대전시와 5개 구청은 보통교부세, 분권교부세, 부동산교부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4개 세목에서 모두 1881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진보신당 대전시당은 지난해 배분액을 기준으로 한 분석에서 보통교부세는 237억2천만원, 분권교부세는 49억6천만원, 부동산교부세는 549억5천만원,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1045억3천만원이 각각 줄어든다고 전망했다.

부동산교부세의 구별 삭감규모는 동구 124억6천만원, 중구와 서구 각각 111억9천만원, 유성구 91억6천만원, 대덕구 109억4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삭감규모는 재정자립도가 17%인 동구가 가장 많이 삭감되는 것에서 보듯, 재정자립도가 낮을수록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진보신당 대전시당은 “종부세 감세로 인한 지방자치 예산의 축소는 기초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자립도를 더욱 악화시켜 중앙정부 의존도를 더욱 강화시키고, 또 복지예산의 축소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사회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선창규 진보신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은 “상황이 이런데도 대전시와 각 기초단체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고, 심지어는 이런 세제안에 일언반구 언급도 없어 조용히 이명박 정부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며 “한나라당 일색의 지자체와 지방의회 구성이 이런 결과를 가져오는 것인지, 아니면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것인지 답답할 따름이다”라고 비판했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