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대전 시내버스 6월 버스준공영제 시행

등록 2005-05-03 21:10

대전지역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3일 새벽 18시간만에 타결돼 버스준공영제의 시행이 6월로 사실상 확정됐다.

대전시는 이날 9개 시내버스 노조와 사용자 쪽은 평균 5.3% 임금인상과 퇴직금 누진제 폐지 대신 3년 간 버스광고 수익(30억원)을 노조발전기금으로 사용하고 중형버스의 계약직 운전기사 14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버스회사별 운행노선과 운송원가 확정, 행선지판 제작, 무료환승 및 정산체계에 대한 최종시험을 거쳐 오는 6월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준공영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전지역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애초 4월에 시행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노사 협상이 12차례가 지나도록 합의점을 찾지 못해 시행이 두 달 정도 지연됐다.

대전시는 준공영제와 함께 시내버스 탑승 뒤 60분 이내에 갈아탈 때 요금을 받지 않는 ‘무료환승제’를 전면 도입하고, 내년 3월 개통이 예정된 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해 환승이 편리하도록 단계별 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김영호 대전지역 버스노조 위원장의 임기가 오늘 만료되기 때문에 이날 노사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차기 위원장이 선출되지 않아 상당한 곤란을 겪을 뻔 했다”며 “앞으로 버스 주행권과 정시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준공영제 운영에 한 해 120억원이 필요한데 이를 지방비로만 계속 충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건설교통부에 국비지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전/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