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극단 자갈치는 6~13일 장애인 문제를 다룬 창작 마당극 <둥글어진다는 것은 낮아짐입니다>를 선보인다.
뇌성마비 장애인 수길과 정신지체 장애인 종수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의 삶을 과장하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장애인 이동권과 취업문제 등의 문제를 사회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풍자와 해학이 있는 마당극 양식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에게는 감동을 주고, 비장애인에게는 편견의 벽을 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극단 쪽은 이 공연을 통해 장애는 병이 아니라 평생 그대로 살아가야 하는 고통이며, 장애인들은 고통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회의 많은 구성원들 가운데 한 부분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공연은 평일엔 저녁 7시30분, 주말엔 오후 5시에 극단 자갈치 소극장 신명천지에서한다. 공연료는 일반 1만5000원 학생 1만원(예매 때는 일반 1만2000원 학생 8000원)이다. 부산은행, 동보서적, 영광도서, 문우당서점, 청하서림, 부산도서, 남포문고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051)515-7314.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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