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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북녘 동포사랑 ‘통일쌀’로 보탠다

등록 2008-10-27 22:38

6·15 부산본부, 연말까지 후원 모금
“북녘동포에게 통일쌀 보내기 동참합시다.”

6·15 공동선언 실천 남쪽위원회 부산본부가 부산농민회와 함께 시민들의 참여 속에 통일쌀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북녘에 보내기로 하고, 시민들의 추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6·15 부산본부는 지난 6월부터 시민 1만명 참여를 목표로 ‘통일쌀 한 평 가꾸기’ 운동에 나서 부산 사상구 삼락체육공원 근처 논 9900여㎥를 연간 임대한 뒤 부산농민회와 함께 농사를 지어 최근 수확까지 끝냈다고 27일 밝혔다. 통일쌀 한 평 가꾸기 운동에 참여하는 시민은 1년에 한 평분의 쌀 생산비와 수매 비용 5000원을 후원하고, 모내기와 추수기 때 농활에 참여해 수확한 쌀을 연말에 북녘 동포들에게 보내게 된다.

이를 통해 수입 개방으로 갈수록 힘들어지는 농촌도 살리고, 북녘 동포들에게 사랑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통일쌀 가꾸기운동에 참여한 시민은 6천여명으로 집계됐다.

6·15 부산본부는 직접 수확한 쌀 3천평분 외에 추가로 강서구 지역 농민들이 경작한 9900여㎥이상의 쌀을 수매해 12월10일 북녘에 보낼 계획이다. 추수농활이 끝났어도 통일쌀 가꾸기 운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12월 말까지 후원금을 통해 추가로 참여할 수 있으며, 그만큼 북녁에 보낼 쌀의 수매량도 늘게 된다. (051)504-6015.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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