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연구소 15일부터
제주도내 곳곳에 있는 오름에 얽힌 역사를 배우는 강좌가 개설된다.
제주4·3연구소(소장 박찬식)는 제주역사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주역사와 오름’을 주제로 한 ‘오름에서 배우는 제주역사교실’을 마련한다.
제주4·3연구소가 해마다 한 차례씩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는 역사교실 주제를 ‘역사와 오름’으로 잡은 것은 오름에 얽힌 인문환경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4·3연구소 쪽은 “오름은 예부터 제주사람들과는 뗄 수 없는 존재”라며 “오름 자락을 터전삼아 소와 말을 길렀고, 부족한 농토를 만들기 위해 화전을 일궈온 삶의 텃밭”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역사교실은 △오름과 목축·화전(강만익) △오름과 일제 군사유적1(강순원) △오름과 일제 군사유적2(이윤형) △오름과 4·3(오승국) 등이다. 6일까지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064)722-4343.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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