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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41년전 ‘홍길동’ 춘천서 다시 본다

등록 2008-11-04 21:52

“엄마, 아빠가 어릴 적 보았던 만화영화 ‘홍길동’을 보러 오세요.”

(재)강원정보영상진흥원은 지난 1960년대 후반 동심을 사로잡았던 추억의 만화영화 <홍길동>을 7~9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열리는 춘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홍길동은 지난 1967년 신동헌 감독이 신동우 화백의 원작만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한국 최초의 장편 만화영화로, 우리나라 만화영화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만화영화 홍길동은 그동안 필름이 유실돼 안타까움이 컸으나 지난해 일본에서 발견돼 복원된 뒤, 지난 8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반에게 공개됐고 이번에 춘천에서 두 번째로 선보인다.

이번 상영작은 디지털 복원판으로, 상영시간은 70분이며 8일 오후 7시, 9일 오후 4시20분부터 볼 수 있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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