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목련초등학교 2학년4반(담임교사. 박은경.30)아이들이 한번도 힘들다는 장관상을 연거푸 받아 화제다.이들은 최근 전국어린이독서신문.독후감 공모전과 청소년 환경상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연거푸 수상했다. 연합.
청소년 환경상. 독서신문 공모전 대상
광주의 한 초등학교 한 반 어린이들이 한번도 힘들다는 장관상을 연거푸 받아 화제다.
주인공들은 광주 광산구 목련초등학교 2학년 4반(담임교사 박은경.30) 아이들.
박 교사는 지난 7일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김도연(9)군 등 이 반 '지구지킴이'들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일주일 전에는 전국 어린이 청소년 독서신문 공모전에서 노지은(9) 양 등 4명이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의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여름방학때부터.
담임 박 교사는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은 교실이나 집에서 글을 쓰고 배우는 것에서 벗어나 자연속 체험을 통해 배우게 하려고 '지구 지킴이'를 만들었다.
특히 저학년 아이들이 의무적으로 하는 일기쓰기와 독서생활에 뭔가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하는 바람도 있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시간을 쪼개 무등산을 찾아 숲과 환경에 대한 고마움을, 화순 물사랑 배움터에서는 물의 소중함을 직접 일깨우도록 했다. 학교옆을 흐르는 인근 풍영천 답사도 빼놓지 않았으며 이 같은 체험과 느낌을 사진과 글로 꼼꼼히 기록했다. 체험 뒤에는 관련된 책도 읽고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소감을 글로 남겼다. 박 교사는 환경 관련 동영상을 구해다가 함께 보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영화도 함께 관람하는 등 아이들의 생각을 한단계 높였다. 이번 공모전도 애초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것인데 주변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한번 내보라는 권유에 도전했다가 덜컹 큰 상까지 받았다. 전국어린이 독서신문.독후감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은 작품은 학교옆을 가로지르는 '풍영정천'을 답사한 '50일간의 스케치'라는 기록물이다. 아이들은 8면에 걸친 독서신문에서 4면은 그동안의 독서활동과 토론, 독후감 등을, 나머지 4면은 풍영정천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의 사진괴 기록들을 각각 담았다. 박 교사는 "다양한 체험이 바탕이 된 만큼 아이들의 글 실력 뿐만아니라 생각하는 것이나 표현하는 것 등 모두가 하루가 다르게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년초부터 했던 일기쓰기와 독서 등을 환경체험으로 연결했던 것이 아이들이 쉽게 재미를 붙였던 것 같다"며 "30명의 아이가 모두 참여하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송형일 기자 nicepen@yna.co.kr (광주=연합뉴스)
특히 저학년 아이들이 의무적으로 하는 일기쓰기와 독서생활에 뭔가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하는 바람도 있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시간을 쪼개 무등산을 찾아 숲과 환경에 대한 고마움을, 화순 물사랑 배움터에서는 물의 소중함을 직접 일깨우도록 했다. 학교옆을 흐르는 인근 풍영천 답사도 빼놓지 않았으며 이 같은 체험과 느낌을 사진과 글로 꼼꼼히 기록했다. 체험 뒤에는 관련된 책도 읽고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소감을 글로 남겼다. 박 교사는 환경 관련 동영상을 구해다가 함께 보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영화도 함께 관람하는 등 아이들의 생각을 한단계 높였다. 이번 공모전도 애초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것인데 주변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한번 내보라는 권유에 도전했다가 덜컹 큰 상까지 받았다. 전국어린이 독서신문.독후감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은 작품은 학교옆을 가로지르는 '풍영정천'을 답사한 '50일간의 스케치'라는 기록물이다. 아이들은 8면에 걸친 독서신문에서 4면은 그동안의 독서활동과 토론, 독후감 등을, 나머지 4면은 풍영정천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의 사진괴 기록들을 각각 담았다. 박 교사는 "다양한 체험이 바탕이 된 만큼 아이들의 글 실력 뿐만아니라 생각하는 것이나 표현하는 것 등 모두가 하루가 다르게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년초부터 했던 일기쓰기와 독서 등을 환경체험으로 연결했던 것이 아이들이 쉽게 재미를 붙였던 것 같다"며 "30명의 아이가 모두 참여하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고 말했다. 송형일 기자 nicepen@yna.co.kr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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